Posted inChina

홍콩 시위 도중 12세 남학생도 체포돼

체포된 남학생은 체포된 시위자 중 최연소자다.
25일 시위 도중 체포된 12세 남학생이 다니는 링낭항이 기념 중학교 (사진: Google Maps)

요일인 25일 밤 홍콩 최안완 구에서 일어난 송환법을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와 경찰 사이의 충돌 도중 연행된 54명의 시위자 중 12세 남학생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충돌 때 경찰은 처음으로 물대포가 장착된 새로운 시위진압용 차량을 선보였고, 한 경찰관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서 소지하고 있던 총을 발사했다.

홍콩 공영방송사인 RTHK는 홍콩 동부 시우 사이 완(Siu Sai Wan) 링낭항이 기념 중학교에 다니는 문제의 학생은 6월 이후 시작된 홍콩의 반정부 시위 도중 붙잡힌 최연소 시위자라고 보도했다.

인터넷에선 학교 측이 문제의 학생에게 벌점 처벌을 내렸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지만, 학교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학교 교감은 나이 때문에 경찰은 학생을 공식적으로 체포한 건 아니라고 말했다. 홍콩에선 미성년 용의자들은 성인 용의자들과 격리된 상태로 부모들이 돌봐줄 수 없는 4세부터 18세 미만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소규모 단체 숙소에 구금된다.

경찰은 26일 언론 브리핑에서 학생이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주장해서 그를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다. 교감은 경찰이 반 편성 일인 28일까지 학생을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지만, 오전까지는 그의 석방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