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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5년까지 위성 100기 추가 발사 목표

중국이 2025년까지 현재 우주 궤도에 있는 200개 이상의 인공위성 외에 100기 가까운 인공위성을 추가로 쏘아 올릴 계획이다.
중국은 창정 계열 로켓을 307차례 발사했다. (File photo)
국이 이미 우주 궤도에 있는 200기 이상의 인공위성 외에 2025년까지 근 100기의 인공위성을 추가로 쏘아 올릴 것이라고 9일 중국 관리가 말했다.

 

포사이트인 chinanews.com에 따르면, 중국의 우주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기관인 중국국가항천국(China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의 위치 국제협력국 부국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주 경제 발전은 전 세계 우주 개발의 대세가 되고 있다라면서 중국은 우주 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통해 우주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적절한 환경을 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지금까지 창정(Long March) 계열 로켓을 307차례에 걸쳐 발사해 400여 개 우주 설비를 우주로 보냈다. 중국은 2018년에는 세계 최대인 39차례의 발사 임무를 수행했는데, 이는 전 세계 발사 횟수의 3분의 1에 이른다.

중국은 또한 작년에 많은 다른 나라와 기관들의 공동 참여 속에 창어(Change’e) 4호 달 탐사선 발사에 성공했다. 위 부국장은 이는 중국의 우주 기술이 성숙해지고 있고, 기술의 적용 범위도 확대되면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이룬 또 다른 성과로 2010년 시작한 고해상도 지구 관측 시스템인 가오펜(Gaofen) 위성 프로젝트가 거론됐다.

가오펜 위성은 30개 성과 지역 내 20개 이상의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면서 환경 보호, 임업, 농업, 지도 제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chinanews.com은 보도했다.

올해 말까지 가오펜-7 위성이 발사되면 가오펜 시스템이 완성된다. 유 부국장은 이후에는 이 시스템의 실용화 쪽으로 초점이 옮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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