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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바닥을 치긴 했지만…

미국의 제조업 추락세가 멈췄지만, 회복에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진: 아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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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비제도의 산업생산지수가 2분기 연속 하락했다. 미국 제조업 부문이 침체에 빠졌다는 뜻이다. ISM과 마르키트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모두 약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이 곧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10월 미국 증시에서 S&P 제조업 지수는 벤치마크 지수인 S&P5003.5%보다 높은 4.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가장 최근 나온 데이터는 미국의 제조업이 하락세를 멈췄지만, 여전히 회복은 어렵다는 걸 보여준다. 일부 지역 연방준비은행들이 집계한 제조업 지수는 광범위하게 추종되는 PMI 지수를 선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나온 지역 연방준비은행들이 발표한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약하면서 연말까지 제조업이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위 차트에는 5곳의 지역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지수들이 나와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특히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르키트 제조업 PMI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생산 상황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필자는 에너지와 반도체 비중이 강한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지수도 마르키트 제조업 PMI를 잘 예측해준다고 생각한다. 다른 지역 연방준비은행 지수들은 예측력이 거의 없다.

필자는 필라델피아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과거 제조업 지수를 갖고 마르키트 제조업 PMI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봤다.

위 차트를 보면, 미국의 제조업 경제는 여전히 바닥권을 따라 반등하고 있는 정도임을 알 수 있다. ·중 관세전쟁으로 인해 급감한 설비 투자로 인해 제조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관세와 공급망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설비투자를 연기했다.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이 지속적인 무역협정에 합의했다는 확신을 가질 때까지 미국의 제조업 부문은 계속해서 압박을 받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산업 관련주들의 상승세는 앞으로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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