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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땐 고양이를 잘 챙기세요!

주인 몰래 여행 가방에 들어간 고양이가 해외 여행에 나선 부부를 난감하게 했다.
고양이 캔디가 주인 가방 안에 몰래 숨어 들어갔다. (사진: Manchester Evening News)
1016, 닉과 보이레이 쿨 부부는 영국령 맨섬(Isle of Man)에서 뉴욕으로 여행 중이었다. 뉴욕에 가서 닉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이런 계획에 잠시 차질이 생겼다. 공항 보안대를 통과하던 도중 들고 있던 여행 가방에서 뭔가 이상한 게 들어있는 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닉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가방을 스캔한 공항 보안대 직원들이 모두 매우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가방이 우리 것인지를 거듭 물었다고 말했다. 이후 부부는 취조실로 불러갔다. 부부도 대체 무엇이 문제였는지가 궁금해졌다.

야후! 뉴스 오스트레일리아에 따르면 닉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가방 안에 들어있던 걸 보고 소위 멘붕이 왔다. 집사람이 깜짝 놀라 보안담당 직원들에게 고양이가 아니야?’라고 물었다.”

보안담당 직원들이 부부의 가방을 열자 고양이 한 마리가 머리를 빼꼼 내밀었던 것이다. 부부가 키우던 고양이 세 마리 중 한 마리로 이름은 캔디(Candy)였다. 캔디가 주인 몰래 가방 안에 들어가 있었다.

닉은 쇼핑한 걸 넣어 오려고 손가방에 물건을 넣어두고 있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맨섬 국제공항으로 떠나기 전에 캔디가 가방 안으로 몰래 들어간 것 같은데, 우리는 가방 속에서 아무런 소리를 듣거나 가방에 뭐가 들어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맨섬 국제공항 보안대 직원들은 이런 일을 처음 겪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캔디가 우연히 가방 안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부부와 함께 웃어넘겼다는 후문이다.

다행히도, 닉 부부의 친구들이 시간에 맞게 공항으로 와서 캔디를 집으로 데려가서 부부는 정시에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닉이 이 우스꽝스러운 사건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고양이는 인터넷에서 유명해졌다. 다행히도 모든 일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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