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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호작용 기능 갖춘 中 스마트TV 시장은 고속 성장 중

전문가들은 TV가 가정용 오락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도와주는 지능형 센터가 되었다고 밝혔다.
중국 가전업체인 TCL이 최근 XESS라는 대형 스마트 스크린 TV를 선보였다. (사진: Cnet)

유한 중국 소비자들이 고급 생활 방식을 추구하면서 스마트TV 시장의 강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1,084만 대를 기록한 중국 내 스마트TV 출하량이 2023년이 되면 4,938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가전업체들은 국내 TV 부문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 유치를 위해 인터랙티브 정보를 제공하고, 휴대전화와 상호작용성을 높여주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와도 연결되는 스마트TV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TV·가전업체인 하이센스 그룹(Hisense Group)은 신형 소셜 TV(TV 콘텐츠와 관련된 대화 및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TV 모델)를 선보였다. TV6자 화상 대화, 영화 공유, 3D 가라오케,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된 시각적 인식과 피트니스, 그리고 멀티스크린 커뮤니케이션 등의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 웨이 하이센스 그룹 산하 칭다오 하이센스 일렉트릭(Qingdao Hisense Electric Co Ltd,) 총괄관리자는 TV가 가족 오락과 상호작용을 위한 지능형 센터가 되었다면서 사회적 상호작용 시대에 대형 스크린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도쿄나 파리 같은 가상 공간 속에서 3D 아바타 가라오케를 즐길 수 있다. 5세대(5G) 기술 덕에 온라인에서 친구를 초대해서 함께 노래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TV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면, TV가 사용자의 용모를 분석한 후 가상 인식 기능을 통해 비슷한 용모의 팝스타를 찾아준다. 다이어트와 꾸미기 같은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장컨설팅업체인 올뷰클라우드(All View Cloud)2018년 보급률 89%로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TV가 입지를 굳히고 있다면서, 보급률이 9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중국 가전업체인 TCL도 최근 55인치 대형 스마트 스크린TV XESS를 공개했다. TLC의 왕청 최고경영자(CEO)스마트 스크린TV는 대형 화면과 휴대전화 간의 상호작용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대형 화면으로 TV를 시청하며 동시에 스마트 스크린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 스크린은 온갖 스마트 생활 기능을 통해 스마트 홈 구현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음성과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적 습관을 기록해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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