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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백상아리들도 사냥할 때 가끔 친구가 필요해: 연구원들

과거에는 백상아리들이 모여 사냥을 하더라도 무작위로 보이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번에 장시간의 연구 결과 다른 사실이 발견됐다.
(사진: CBS 뉴스)
다의 가장 두려운 포식자에 속하는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가 알려진 것과 달리 외로운 사냥꾼이 아니라는 사실이 호주 연구원들에 의해서 밝혀졌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연구원들은 백상아리가 거의 1년 내내 혼자서 사냥하다가도 연중 특정 시기에 새끼 바다표범을 먹기 위해 함께 모이는데, 모이는 상어 중 다수가 해를 두고 반복적으로 모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과거에는 백상아리들이 모여 사냥을 하더라도 무작위로 보이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번에 장시간의 연구 결과 이런 생각과는 다른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행동 생태학자인 맥쿼리 대학의 스테판 루 교수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및 폭스상어연구재단(Fox Shark Research Foundation)과 플린더스 대학 동료들과 함께 4년 반 동안 호주 남부 넵튠섬 해역에 있는 바다표범 서식지에 모이는 약 300마리의 백상아리를 관찰했다.

루 교수는 우리는 모이는 상어들이 무작위로 모인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특정 상어들이 동시에 넵튠섬 해역으로 찾아왔는데, 우연이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그런 횟수가 잦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어떻게 해서 무슨 이유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백상아리들이 풍부한 먹잇감에 이끌려 우연히 같은 시간에 같은 지역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연구원들이 해저 케이지에서 찍은 수천 장의 사진을 네트워크 분석 기술을 활용해서 분석해보니, 우연이라고 보기 힘든 특정한 패턴이 나타났다. 류 교수는 하지만 아직은 연구원들이 이런 현상을 사회적 모임이라고 단정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백상아리들이 상호작용하기보다는 같은 시간에 같은 시간에 있었다는 사실만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류 교수는 백상아리들의 행동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넵튠섬 해역에서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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