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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모르고 떨어지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인기

복면금지법 시행 이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지지율이 재임 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1일 홍콩 정부청사 대문 앞에 걸린 캐리 람 행정장관의 사진. 누군가가 람 장관의 사진을 심하게 훼손해놓았다. (사진: 나일 보위 기자)
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인기가 재임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최근 실시된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람 장관은 역대 행정장관 중에서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여론조사연구소(PORI)가 실시해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9월 30일부터 103일까지 램 장관의 인기는 22.3점으로 9월 중순 실시한 이전 조사 때의 24.9보다 더 낮아졌다.

람 장관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은 불과 15%에 그친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은 무려 80%에 달해 그녀의 순() 지지율은 마이너스 6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번 조사 때보다 8%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이번 조사는 홍콩 정부가 지난주 금요일 복면금지법 시행을 공식 발표하기 직전에 홍콩 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로 실시됐다. 따라서 복면금지법 시행 이후 시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봤을 때 현재 람 장관의 인기는 이번 조사 실시 때에 비해서 더 떨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로버트 정 칭유 PORI 설립자는 이번 조사 결과에는 복면금지법 시행 이후의 여론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청은 람 장관이 이끄는 홍콩 정부가 여론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걸 보고 다소 서글픈 감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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