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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분기 성장률 5%….6년 만에 최저

인도의 2분기 GDP 성장률이 5%에 그친 가운데 제조업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타타모터스에서 작업 중인 인도 노동자들 (사진: AFP)

 2분기(4~6) 인도 경제가 6년 만에 가장 부진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인도 중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아시아 3대 경제국인 인도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2014년 나렌드라 모디 정부가 권력을 잡은 이후 최저인 5% 성장에 그쳤다. 이는 작년 같은 해의 성장률 8%나, 지난 분기 성장률 5.8%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조정 전인 명목 GDP 성장률도 2012년 회계연도 이후 가장 낮은 8%를 기록하면서 인도의 경기 둔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드러내줬다.

자동차 판매, 자본재 생산, 내구재, 철강과 시멘트, 항공 여행 등 여러 지표가 동반 부진을 보였다. 특히 제조업 분야는 작년 동기 대비로 0.6% 성장에 그치면서, 경기둔화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분야임을 확인시켜줬다.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농업과 건설 분야도 부진했다. 2분기 농업은 작년 동기 때의 5.1%보다 낮은 2% 성장에 그쳤고, 건설 역시 같은 기간 성장률이 9.6%에서 5.7%로 떨어졌다.

현재 인도 경제의 둔화 현상의 원인을 글로벌 경기 둔화에서 찾으면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주 인도 정부는 일부 분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기준 완화와 외국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부가가치세 인하 등 일련의 경제 살리기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인도 경제의 둔화세가 이어지면서 인도중앙은행이 10월에 또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은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10bp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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