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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로 덕 보는 싱가포르…관광객·투자자 등 관심 급증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홍콩은 싱가포르의 중요한 시장이자 경제 파트너로서 홍콩과 관련된 불확실성 증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관광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싱가포르 호텔 투숙률은 93.8%로, 200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 배포자료)
·중 무역전쟁에다 홍콩의 소요사태로 홍콩과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왔던 싱가포르에 대한 관광객, 투자자, 외국인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수미트 아가왈 싱가포르 국립대학 교수는 최근 CGTN.com과 가진 인터뷰에서 홍콩 사태 때문에 싱가포르의 미래가 더 낙관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싱가포르가 (홍콩 사태로 인해) 혜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부동산을 사려고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증시 등 싱가포르에 투자하려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런 주장은 객관적 자료로도 뒷받침되고 있다. 싱가포르 관광청에 따르면 7월 싱가포르 호텔 투숙률이 93.8%2005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홍콩 시위로 인해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러 비즈니스 콘퍼런스가 싱가포르로 옮겨 개최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홍콩은 중국 본토의 관문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지난 3개월간 계속된 소요 사태는 홍콩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

싱가포르와 홍콩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채용업체 스페이스 이그제큐티브의 닉 람베 전무는 본사를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할 경우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처럼 홍콩 사태와 미·중 무역전쟁을 계기로 싱가포르가 큰 기회를 잡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보다 신중한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홍콩은 싱가포르의 중요한 시장이자 경제 파트너로서 홍콩과 관련된 불확실성 증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홍콩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싱가포르는 물론 다른 지역 경제들도 홍콩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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