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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센트, 청소년 시장 공략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플랫폼 콰이칸 월드에 투자

콰이칸은 수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만화 산업 분야에서 가장 자금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콰이칸의 앱 콰이칸 코믹스(Kuaikan Comic)는 서비스 개시 이후 2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사진: 배포자료)
국 최대 게임회사인 텐센트홀딩스(Tencent Holdings)10대 청소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기 온라인 및 모바일 애니메이션 플랫폼인 콰이칸 월드 테크놀로지(Kuaikan World Technology)12,500만 달러(1,520억 원)를 투자했다고 중국 경제지인 이차이글로벌(Yicai Global)이 최근 보도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콰이칸은 중국의 젊은이들, 특히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젊은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텐센트의 투자운용 파트너인 리자오후이는 이번 투자는 두 회사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 플랫폼인 차이나벤처(ChinaVenture)는 콰이칸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애니 첸(Chen Anni)의 말을 인용해서 콰이칸은 독립 경영을 계속하겠지만, 지식재산권 문제와 사용자 트래픽과 관련해서 텐센트와 협력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자신도 유명 만화가인 첸 CEO는 텐센트의 투자로 콰이칸은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개선하는 등 한층 기술 주도적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4년 설립 이후 콰이칸은 수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만화 산업 분야에서 가장 자금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CEO콰이칸은 중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지원을 계속 늘리고, 지식재산권을 더욱 발전시키고, 상품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2000년 이후 태어난 사람들을 위해 콘텐츠 커뮤니티를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콰이칸의 앱 콰이칸 코믹스는 서비스 개시 이후 2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이 중 4,000만 명이 매달 활발하게 앱을 사용 중이며, 사용자의 절반이 2000년 대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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