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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법 반대 시위에도 캐리 람 행정장관 지지율 소폭 상승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홍콩 정부 청사 (사진: Asia Times)
콩에서 송환법 반대 시위와 그에 따른 폭력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캐리 람 행정장관의 지지율은 오히려 소폭 오른 것으로 최근 조사 결과 나타났다. 다만 람 장관의 지지율은 역대 행정장관 중에서는 가장 낮은 편이다

 

독립 기관인 여론연구원(Public Opinion Research Institute)이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람 장관의 지지율 점수는 100점 만점에 33.4점을 기록해 지난 6월 실시된 조사 때보다 0.6점이 올라갔다. 하지만 람 장관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6%로,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 66%와 무려 40%p의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72일과 5일 사이 홍콩 시민 1,025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331일 송환법 반대 시위가 처음 일어난 지 4개월 만에 실시된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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