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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탓에 中 돼지고기 가격 속등…6월에만 20% 올라

정부당국이 돼지열병 차단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10만 마리가 넘는 돼지가 죽거나 살처분됐다.
중국 동부 안후이성 북서부에 있는 도시 푸양 외곽 농가에서 길러지는 돼지들 (사진: AFP)
국을 휩쓸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속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입을 늘리려고 애쓰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첫 사례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ASF110만 마리의 돼지가 죽거나 살처분됐다. ASF는 현재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돼지 농가의 사육 두수는 작년 동기에 비해서 6,000만 마리 줄어든 34,760만 마리로 집계됐다.  이처럼 사육 두수가 줄면서 돼지고기 가격도 올라, 6월 한 달에만 20%나 속등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추가 상승이 유력시되고 있다. 노무라은행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최대 4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 본 기사는 AFP 기사를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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