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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쇼핑몰서 송환법 반대 시위대와 경찰 충돌로 28명 부상

일요일 저녁 신계 지역 샤텐 구에 있는 뉴타운 플라자에서 일어난 ‘송환법' 반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요일 홍콩 신계 지역(New Territories) 사톈 구에 있는 쇼핑몰인 뉴타운 플라자(New Town Plaza)에서 일어난 송환법 반대 시위대와 경찰 사이의 충돌로 28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37명을 체포했다

 

이날 집회를 끝낸 시위대가 신계 지역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뉴타운 플라자를 통해서 샤텐역으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위대가 역 안에서 시위 진압 경찰을 발견하고 체포가 두려워 쇼핑몰로 되돌아오자, 헬멧을 쓰고 곤봉을 든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위해 쇼핑몰로 들어오면서 양측 간 충돌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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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1명의 경찰이 다쳤으며, 남녀 시위대 37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시위대 사이의 충돌로 인해 쇼핑몰이 큰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타운 플라자는 주말 저녁이면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소셜미디어에는 시위 진압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려고 하자 이를 보고 놀란 일반 시민과 가족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한 남성이 두 아이를 데리고 대피하고 있다. (사진: 페이스북)

뉴타운 플라자 측은 월요일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서 일요일 밤 경찰을 부른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누리꾼들은 쇼핑몰 경비원 두 명이 시위 진압 경찰을 쇼핑몰 안으로 인도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주며 뉴타운 플라자 측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홍콩 정부는 시위대가 의도적으로 도로를 막고, 경찰관을 폭행하고, 평화를 깨뜨리는 불법 행동을 저질렀다면서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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