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World

美 증시, 모처럼 시원한 랠리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2% 이상 급등했다.

국이 공언한 것과 달리 이번 달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4일 미국 증시와 멕시코 페소화는 동반 랠리를 펼쳤다. 

특히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주들이 랠리를 주도하며 미국 증시가 1월 초 이후 최대폭 랠리를 펼칠 수 있게 도왔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12.40포인트(2.06%) 오른 2만5332.1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58.82포인트(2.14%) 상승한 2803.27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역시 194.10포인트(2.65%) 오르며 7527.12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멕시코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중미 출신 이민자를 막지 않는다면 10일부터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모든 상품에 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10일 이전에 미국과 합의에 도달할 것 같다고 말하며 미국 증시에 온기를 불어넣어줬다.

그렇지만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테리사 메이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산 상품에 대해 10일 예정대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증시 투자자들은 아직 안심하기에 이르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증시 랠리에 힘을 보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경제 상황이 나빠질 경우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연방기금금리의 50bp 인하 가능성을 반영해놓고 있다. (데이빗 P 골드만 기자)

Asia Times Financial is now live. Linking accurate news, insightful analysis and local knowledge with the ATF China Bond 50 Index, the world's first benchmark cross sector Chinese Bond Indices. Read ATF now.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