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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마릴린 먼로의 동상을 훔쳤을까?

로스엔젤레스에 설치된 마를린 먼로의 동상이 도난 당했다.
마릴린 먼로의 생전 모습 (File photo)
군가가 2층 이상 높이의 할리우드 공공 예술 작품 위를 올라가 마릴린 먼로(1926~1962)의 동상을 훔쳐 달아났다고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말했다. 

 

사라진 동상은 ‘4명의 할리우드 여성’(Four Ladies of Hollywood) 가제보 위에 세워진 것으로, 영화 ‘7년 만의 외출’(The Seven Year Itch)에서 뉴욕 지하철 환기구 위에서 바람에 흩날리는 치마를 붙잡는 먼로를 대표하는 포즈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미치 오파렐(Mitch O’Farrell) 시의원은 ‘NBC 로스엔젤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가제보에 올라가 꼭대기에 있는 마릴린 먼로 동상을 떼어간 걸 본 목격자가 있다“라면서 ”공공 예술 작품을 훼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수사관들이 가제보에서 지문을 발견했으나 아직 범인을 붙잡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돌로레스 델 리오, 도로시 댄드릿지, 메이 웨스트, 안나 메이 웡 등 4명의 할리우드 여배우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그녀들의 모습을 기둥으로 해서 만든 가제보는 1994년에 세워져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본명이 노마 진 모텐슨(Norma Jean Mortenson)이었던 먼로는 1962년 돌연 숨을 거뒀다.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의심됐지만, 마피아 연루설 등 그녀의 죽음과 관련한 음모론이 파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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