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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체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럭셔리 바다 여행

최고급 요트 사일로로나와 시다투부아를 타고 즐기는 여행은 부자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이 록펠러 가문, 뉴욕증권거래소 전 사장, 대형 항공사 사장, 그리고 포르쉐와 BMW 임원들의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그들 모두 최고급 요트인 사일로로나(Silolona) 위에서 최상의 휴식을 취하면서 아시아 바다를 유람해본 적이 있다. 그러나 사일로로나는 헬리콥터 이착륙장과 수십 개 객실을 갖춘 소위 슈퍼요트로 불리는 억만장자의 장난감과는 거리가 멀다.

이 배에는 손님 10명까지만 수용할 수 있는 5개의 선실밖에 없다. 모든 선실에는 에어컨과 욕실이 갖춰져 있다. 이것은 과거 향료 루트를 항해했던 인도네시아 전통 목선인 피니시(Phinisi)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본떠 만든 배다.   

객실은 놀랄 만큼 크고 화려하다. (사진: Supplied)

총 길이 50미터인 사일로로나는 2004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에 소재한 전설적인 보트 제작회사인 콘조보트빌더스(Konjo Boat Builders)가 제작했다. 최대 12노트(시속 약 22km) 속도로 달릴 수 있고, 피니시처럼 최고급 열대목재를 써서 정글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사일로로나의 소유주인 미국인 패티 시리(Patti Seery)는 배를 빌리는 명사와 부자 고객들과 그들의 사생활에 대해서 결코 발설하는 법이 없다. 그러나 그녀는 그들을 어디로 데려가는지를 말하는 건 좋아한다. 그들이 도마뱀이 많이 사는 코모도섬 해안, 다이빙 명소인 라자 암팟, 발리, 롬복, 태국 남부의 그림 같은 팡아베이(Phang Nga Bay), 미얀마의 미개척 섬을 주로 찾는다는 것이다. 시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수십 년을 살았고, 그녀 배에 오르는 선원 대부분은 인도네시아 출신이다.

정박지는 신중하게 고른다. (사진: Supplied)

손님들은 넓은 갑판 위에 있는 일광욕 의자에 누워 칵테일을 마시면서 간단한 휴식을 취하거나, 수영이나 다이빙을 즐기거나, 수상스키를 타거나, 소형 쾌속정을 타고 탐험을 떠날 수 있다. 사일로로나에는 손님들을 안내해줄 탐험대장, 최고의 동서양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요리사, 그리고 스쿠버다이버 강사 등을 포함해 총 17명의 선원이 함께 탑승한다.

카약 이용도 가능하다. 카약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사진: Supplied)
사일로로나의 갑판은 칵테일을 마시면서 석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사진: Supplied)

 

사일로나로의 하루 이용료는 17,000달러(2,020만원, 부가가치세 10% 별도).

예약이 늘자 2012년부터는 사일로로나보다 약간 작은 자매선인 시다투부아(Si Datu Bua) 운항도 시작했다.  (앨런 파크하우스 기자) 

(사진: Supplied)
(사진: Su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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