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리콜을 발표했다. (사진 배포자료)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포르쉐가 중국에서 품질 문제가 발견된 차량 18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베이징 벤츠 오토모티브는 중국에서 생산된 9만 5694대의 C 클래스와 E 클래스 세단과 SUV 모델인 GLC의 리콜을 최근 결정했다. 지난 2016년 10월 18일부터 지난해 4월 13일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리콜 사유는 스트어링 랙의 결함이다.

중국 생산 차량 외에 일부 수입 C 클래스와 E 클래스 세단도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포르쉐도 중국에서 안전 문제로 중국에서 판매된 5만 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 리콜 대상은 718 카이맨과 718박스터 모델로 2016년 3월 2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포르쉐는 또 3만4290대의 파나메라와 카이엔에 대한 리콜도 결정했다. 대상은 2016년 9월8일부터 2018년 6월27일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이번 리콜을 통해 계기판 클러스터 관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

BMW와 도요타, 혼다, 폭스바겐도 3월 15일 중국의 ‘소비자권리의 날’을 맞아 리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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