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독재를 경험한 인도네시아에서 군의 정치 참여는 민감한 이슈가 아닐 수 없다. 군을 바라보는 시민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특히 최근 인도네시아군(TNI)이 보직이 없는 장교의 정부 기관 취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민주화를 지지하는 활동가들은 군의 이런 움직임을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시절에 횡행했던 ‘이중 취업정책’으로 회귀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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