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재원이 필요한 집요하고 정교한 사이버 세력이다. 계속해서 암호화폐 취득과 개발 방법을 찾는 가운데 초기지만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암호화폐 산업을 공략하기 위해 한층 더 애쓸 수 있다.” 영국의 싱크탱크인 RUSI는 최근 ‘격차 메우기: 동남아에서 북한의 암호화폐 활동 차단 지침’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보고서는 미국 재무부 테러리즘 및 금융정보 위원 출신인 데이비드 칼리슬과 금융범죄와 테러리스트 금융 전문가인 케일라 아이젠먼이 공동 작성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국제 사회로부터 광범위한 분야에서 제재를 받게 되자 자금 조달과 이동 및 금지된 재화와 용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