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자 여성 출산율은 떨어진 반면 교육 수준은 높아졌다. 그런데 이럴 경우 통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이 올라가기 마련이지만 인도에서는 이와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80%에 가까운 남성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0% 미만에 불과하다. 이런 심각한 격차로 인해 남녀평등지수(Gender Development Index)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