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로 어려워진 경제 속 일확천금 꿈꾸는 이란인들, 그리고 그들을 노리는 사기꾼들

미국의 제재로 이란 경제가 무너지자 사기꾼들이 국영방송 게임쇼의 인기를 이용해 중산층을 속여 돈을 뜯어내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다.    카스피해 북부 해안도시 라슈트에 살고 있는 30세의 컴퓨터 엔지니어인 이만 파드 씨도 그런 사기를 당할 뻔했다. 모든 건 처음 보는 전화번호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부터 시작됐다.     “오후 9시경에 전화를 한 통 받았다. 테헤란의 한 라디오 방송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