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일어난 자살폭탄 공격으로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 분위기가 어두워진 가운데 2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차기 대통령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후보들은 아슈라프 가니(Ashraf Ghani) 현 대통령에 대한 맹비난을 퍼부었다. 지난 28일 자살폭탄 테러범과 무장괴한들이 가니 대통령이 최근 부통령 후보로 지목한 암룰라 살레(Amrullah Saleh)의 카불 사무소를 공격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민간인이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