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의 벽 앞에서 ‘더 좋은 날’이 오길 기다리는 中 영화들

중국에서 ‘뉴웨이브’ 영화가 빛을 보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증국상(曾国祥·40) 감독이 연출한 영화 ‘베터 데이즈’(Better Days)는 흥미진진한 플롯을 갖춘 작품이지만, 세태에 불만을 품은 한 젊은이의 의문사를 그려낸 게 문제가 돼 중국 검열관들의 미움을 산 것 같다. 이 영화는 올해 2월 열린 제69회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됐지만 중국 정부 당국의 검열로 상영이 무산됐고, 이후로도 개봉이 […]